반갑습니다. 마르딘입니다.
드림팝을 좋아하는 분들께 반가운 공연 소식입니다.
이 앨범 많이 들으셨죠?
There's Nothing But Pleasure 앨범으로 친숙한 버블티 앤 시가렛이 12월 5일(목) 내한공연을 합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데요.
아시아 투어는 한국,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진행됩니다.
● 내한 공연 일정
일시 | 2024.12.05 (목) 8PM
장소 | SA HALL 주소: 서울 종로구 동숭길 145 (동숭동)
티켓 | 88,000원 예매 | 예스24
예매 오픈 | 10월 30일 (수) 낮 12시
예매 링크 | http://ticket.yes24.com/Perf/51521
Bubble Tea and Cigarettes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드림팝 듀오
● 멤버
Kat, Andi
안녕하세요, 우리는 Kat와 Andi입니다.
저희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금 들려드리려 해요. 2019년 겨울, 자정쯤, 우리는 뉴욕의 로어 이스트 사이드 네온사인이 빛나는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일상적인 9-to-5 삶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나선 거였죠. 그렇게 걷다가, Andi에게 정말 좋은 멜로디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급히 집으로 돌아와 기타를 치면서 멜로디를 녹음하고, MIDI 베이스와 드럼을 추가해 녹음했죠. 그 음악을 아침이 될 때까지 반복하며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그 멜로디는 이후 우리가 작곡한 첫 곡의 인트로가 되었고, 그 곡의 제목은 '5AM Empanada With You'였어요.
우리 둘 다 꽤 전통적인 가정과 사회에서 자랐지만, 감수성 풍부하고 반항적인 아이들이었어요. 과거를 떠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각자만의 길을 찾게 되었죠. 세상에서 이방인처럼 느껴졌어요. 우리는 많은 모습이 되어 보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었죠.
'Bubble Tea and Cigarettes'는 우리의 끊임없는 혼란과 사라져가는 환상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일종의 안식처 같아요. 밴드 이름도 웃기게 시작되었어요. Kat가 물보다 버블티를 더 많이 마시고, 하루에 반 갑씩 담배를 피우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스트레스 해소 방식이었죠.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과 노래에 담긴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것 같아서 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Bubble Tea and Cigarettes 홈페이지 번역
24년 11월 1일 그들의 신보 'We should've killed each other'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https://youtu.be/CMW7GcsdR9E?si=2Y7kj8YGroxQ5i3w
1. Dead Flowers 02:29
2. Plane Crash 04:09
3. Envelope 03:53
4. French Movie 03:18
5. Room 907 03:34
6. Emi 04:33
7. Swallowtail Butterfly 03:58
8. Glider 03:34
몽황적인 드림팝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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