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마르딘입니다.
필름카메라 Rollei35S 롤라이35S로 필름 두 롤을 촬영했어요.
한 컷 한 컷 소중하게 셔터를 눌러 필름 2롤을 촬영하고 나니 뿌듯합니다.
📸 필름 2롤 완성
1. 후지필름 컬러200
2. 코닥 프로이미지 100
필름 2롤을 촬영하는데, 근 1년이 걸렸어요.
작년 겨울부터 카메라 안에 들어있던 필름이 올해 겨울이 되어서야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필름 한 롤에 4계절이 다 담겨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컷들이 담겨 있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창가에 있는 스피커 옆자리가 필름카메라를 놓아두는 곳이예요. 그래서 창 밖 풍경을 종종 카메라로 찍곤 했어요.
그렇게 창 밖 풍경은 담은 사진들이 한 장 한 장 필름에 모여 있어요.
여느 해보다 2024년 한 해는 유독 바빴어요.
바쁜 와중에도 필름카메라를 잊지 않고,
틈틈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이 문장을 떠올렸습니다.
우리는 빛으로 존재한다.
필름 한 컷, 한 컷에는 빛의 기록들이 새겨집니다. 그리고 그 기록들은 저를 더 밝은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름사진을 사랑합니다.
● 필름카메라 현상하는 곳
필름 한 롤을 완성했으니, 이제 현상을 맡겨야겠죠.
현상은 제가 오래 이용한 the 35mm(더35미리)를 추천합니다. 더35미리는 제가 원하는 수채화같은 색감, 빈티지한 느낌을 가장 잘 살려주는 현상소 인 것 같아요.
더35미리는 현상한 필름과 함께 USB에 스캔한 사진의 이미지를 파일로 담아줍니다.
▼ 필름카메라 유저가 추천하는 현상, 스캔, 인화 전문 the35mm
어떤 사진이 나올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결과물은 필름 사진 현상 후기편에서 공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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