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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21

2024 서울레코드페어에서 구입한 아도이, 정태춘 LP, 전자양 만화책 반갑습니다. 마르딘입니다.  턴테이블 유저가 되고나서, LP를 디깅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어요. 인스타그램에 레코드샵 계정도 팔로워하고, 정보들을 검색하던 중 13회 서울레코드페어 소식을 듣게 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니 너무 가고 싶어지는거예요. 특히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 코너를 보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 서울레코드페어  매년 1회 진행되는 음반이 주인공인 축제입니다. 2024년 9월 11일, 12일 13회 서울레코드페어가 개최되었습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쇼케이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 행사들도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2,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시작한 서울레코드페어는 제8회에 이르러 첫 회 대비 10배 늘어난 관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발전했으며, .. 2024. 11. 15.
턴테이블 초보 탈출! 오디오-테크니카 AT-LP60XBT 사용후기 반갑습니다. 마르딘입니다.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를 LP로 들으려고 턴테이블을 구입했어요. 턴테이블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다른 밴드의 LP도 구입하게 되더라고요. 좋아하는 음악을 LP로 듣는건 확실한 소확행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제가 구입한 오디오 테크니카 턴테이블의 RPM(회전수) 버튼은 33과 45뿐인데, 제가 구입한 앨범에 33⅓ 이라고 적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읭? 이거 어떡하죠?     저는 턴테이블을 처음 사용해보는 입문자거든요. 그래서 입문용으로 많이들 추천하는 자동 설정 턴테이블인 AT-LP60XBT 화이트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LP에 33⅓ 속도라고 적혀있는 것을요.  ● 33과 33⅓ .. 2024. 11. 14.
Velvet Underground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LP로 들으려고, 턴테이블을 샀어요. 반갑습니다. 마르딘입니다. 2000년대 초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음악들을 씨디로 듣기 시작했어요.인터넷이 일상이 되어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거나 엠피3로 듣는게 자연스러운 시대였죠. 그 시절에는 저는 여전히 아날로그를 사랑하여, 음악은 씨디로 듣는 걸 좋아했어요. 그렇게 씨디로 듣던 음악 중 이건 LP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밴드가 바로 벨벳 언더그라운드였습니다.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록 음악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들의 음악은 당시 주류 록과는 다른 독특한 사운드와 주제를 다루며,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벨벳언더그라운드는 1960년대 미국 뉴욕에서 활동했던 락밴드입니다.  루 리드(보컬, 기타), 존 케일(베이스, 비올라), 스털링 모리슨.. 2024. 11. 13.
아날로그 감성의 필름 카메라 롤라이 35S와 함께 한 10년(Rollei 35S) 반갑습니다. 마르딘입니다.오늘은 제가 10년 넘게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필름 카메라, 롤라이 35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롤라이 35s는 저에게 오랜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필름 카메라 롤라이35S(Rollei 35S)  1980년대 초반 생산된 목측식 필름 카메라 40mm F2.8 Sonnar Lens크기: 97*32*60mm 무게: 345g🎞️ 35mm 필름 사용    ● 롤라이35S를 구입한 계기  2012년 터키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롤라이35S를 구입했어요. 이 카메라는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데다, 너무 예쁜 디자인의 클래식 카메라여서 여행용으로 딱이겠다 싶었거든요. SLR 필름카메라를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테스트 촬영도 없이 롤라이를 가지고..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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